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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공모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은 21세기적 소설문학의 경향성과 지향성을 반영하여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모하여 좋은 작품은 다 선발하는 다수당선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당선작품은 곧바로 웹북으로 가공하여 기성작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하고 판매 정가의 50%를 인세로 받게 됩니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개성을 지니고 21세기 한국 소설문학을 견인할 많은 작가 지망생들의 응모를 바랍니다. 공모 부문-단편소설 : 1편 (A4 용지 10매 내외) 공모 대상-일반 (대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 일반 성인) 공모 일정-10월 1일~ 11월 30일 자정 마감-12월말 당선작 발표 제출 방법-이메일 제출 : gongmo@storycosmos.com-제출 형식 : 한글/워드/PDF (글자 크기 10포인트, 행간 160%)-작품 표지에 기입할 사항 : 작가 이름 (필명일 경우 반드시 본명 표기), 전화번호, 이메일 당선작 결정-스토리코스모스의 신인발굴공모전은 다수당선제 원칙입니다.-응모된 모든 작품의 심사는 스토리코스모스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담당합니다.-신인발굴 당선작으로 결정되면 개별 연락드리고 공지사항에 게시합니다.-당선작은 기성문인과 동등한 대우로 스토리코스모스에서 판매되며, 등단작가와 동일하게 50%의 인세를 받습니다.-당선 후 창작 및 작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유의 사항- 투고 소설은 순수창작물이며, 미발표작품이어야 합니다.- 응모작 접수 여부, 심사 진행 과정에 관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30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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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작 발표
202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 2024-3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재능있는 응모자를 모두 발굴한다는 다수당선제의 취지로 이번 분기 공모전에서도 3명의 개성적인 신인작가를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상투적인 소설에서 벗어나 낯설게 만들기를 보여주는 작품 세계를 통해 3명의 작가가 앞날에도 왕성하게 창작하여 한국문학의 미래를 견인하는 소설전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4 신인소설상에도 많은 응모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당선작 김진수, 「달의 위상」이동현, 「머저리들의 긴 겨울」 국술호, 「마지막 스윙바이」 [예심통과작]「달의 뒷면에 관한 보고서」 / 「달의 위상」 / 「리리의 노래」 / 「마지막 스윙바이」 / 「망이」 / 「머저리들의 긴 겨울」 / 「심프터」 ■ 심사위원 김솔 / 김덕희 / 도재경 ★당선작 제목을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심사평은 당선작 뒤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2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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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편소설 『비밀문장: 지구행성 게스트하우스 손님용 보급판』 집중 분재
7월 22일부터 박상우 장편소설 『비밀문장: 지구행성 게스트하우스 손님용 보급판』 집중 분재전 13권 매주 월요일 출간1권 무료 열람200백자 원고지 평균 100매 분량 각권 정가 500원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이병주국제문학상 수상작가 박상우의 장편소설 『비밀문장: 지구행성 게스트하우스 손님용 보급판』이 스토리코스모스에 전 13권으로 나뉘어 분재됩니다. 작가가 이 소설의 영감을 처음 접하던 2005년으로부터 20년 가까운 세월을 바쳐가며 완성한 독특한 장편소설로 작가 스스로 ‘받아쓰기’로 완성한 소설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다차원 스토리텔러로부터 주어지는 메시지를 받아쓰는 과정에 작가의 사적 욕망이 게재돼 출간했던 책의 출판권까지 되찾아 다시 몇 년을 거쳐 수정하고 마침내 완성본을 출간하게 됨으로써 작가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술회하고 있습니다. 장편소설 『비밀문장: 지구행성 게스트하우스 손님용 보급판』에는 이 소설의 키워드인 ‘스토리코스모스’라는 어휘가 어떻게 작가에게 다운로드되고, 그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작가의 말과 소설의 내용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던 어휘 하나로부터 시작되는 다차원 스토리텔러와의 접속을 통해 이 소설은 지구인들이 갇혀 사는 3차원 매트릭스에 대해 집요하게 일깨우는 사건을 전개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스토리코스모스에 관한 비밀문장 중 소설 외적인 메시지들은 소설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수록하였습니다. ■ 작가의 말 ■ 2005년 1월, 해발 1,330m의 백두대간 만항재에서 나는 쿄쿄를 처음 접했다. 내 왼쪽 어깨 쪽으로 접속해 쿄쿄, 쿄쿄, 하던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다. 2007년 가을부터 본격적인 영감의 다운로드가 시작되었지만 나의 부족한 받아쓰기 실력 때문에 숱한 문장들이 날아가고 엄청나게 많은 원고 매수들이 삭제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016년 거의 10년 가까운 기간에 걸쳐 나의 받아쓰기는 완성되었다. 적어도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라는 망상에 빠져 망설임 없이 책을 출간했다. 하지만 책을 출간하고 한 달쯤 지난 뒤 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는 걸 자각하고 죽고 싶은 심정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출판권 계약기간 5년이 만료될 때까지 어느 하루도 마음 편히 보내지 못했다. 내가 쓴 것처럼 위장한 그 소설로 인해 나는 용서받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었다. 5년이 지난 2021년 6월 나는 출판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고 출판권을 돌려달라고 말했다. 다행스럽게도 대표를 위시한 관계자들이 작가의 심정을 넉넉히 이해해 출판권 일체를 돌려주었다. 그리고 다시 3년이 지나는 동안 나는 이 작품을 수도 없이 수정하고 출간 시기가 주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 출간이 나의 무지한 작가적 욕망 때문에 참담하게 실패했다는 걸 시인하고 있었기 때문에 책의 운명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24년 7월, 『비밀문장: 지구행성 게스트하우스 손님용 보급판』이 드디어 스토리코스모스에 공개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기이한 가이드와 훈련을 거쳐 드디어 이 작품은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소설 때문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스토리코스모스 플랫폼에 이 작품이 자리잡게 되는 기이한 신비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게 되면 지구상에 없던 단어 ‘스토리코스모스’가 세상에 나타나게 된 과정과 그것의 의미에 얽힌 우주적 배경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것은 내가 만들어낸 가상의 언어가 아니고 의미 또한 아니다. 요컨대 이 소설은 내가 쓴 게 아니다. 아니 내가 썼다고 말할 수 없는 소설이다. ■ 작가약력 ■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스러지지 않는 빛」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999년 중편소설 「내 마음의 옥탑방」으로 제23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2009년 소설집 『인형의 마을』로 제12회 동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으로 제12회 이병주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사탄의 마을에 내리는 비』 『사랑보다 낯선』 『인형의 마을』 『호텔 캘리포니아』 『내 마음의 옥탑방』 『가시면류관 초상』 『운명게임』 『비밀문장: 지구행성 게스트하우스 손님용 보급판』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내 영혼은 길 위에 있다』 『반짝이는 것은 모두 혼자다』 『혼자일 때 그곳에 간다』 『소설가』 『검색어 : 삶의 의미』 등이 있다. 092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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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공모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은 21세기적 소설문학의 경향성과 지향성을 반영하여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모하여 좋은 작품은 다 선발하는 다수당선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당선작품은 곧바로 웹북으로 가공하여 기성작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하고 판매 정가의 50%를 인세로 받게 됩니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개성을 지니고 21세기 한국 소설문학을 견인할 많은 작가 지망생들의 응모를 바랍니다. 공모 부문-단편소설 : 1편 (A4 용지 10매 내외) 공모 대상-일반 (대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 일반 성인) 공모 일정-7월 1일~ 8월 31일 자정 마감-9월말 당선작 발표 제출 방법-이메일 제출 : gongmo@storycosmos.com-제출 형식 : 한글/워드/PDF (글자 크기 10포인트, 행간 160%)-작품 표지에 기입할 사항 : 작가 이름 (필명일 경우 반드시 본명 표기), 전화번호, 이메일 당선작 결정-스토리코스모스의 신인발굴공모전은 다수당선제 원칙입니다.-응모된 모든 작품의 심사는 스토리코스모스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담당합니다.-신인발굴 당선작으로 결정되면 개별 연락드리고 공지사항에 게시합니다.-당선작은 기성문인과 동등한 대우로 스토리코스모스에서 판매되며, 등단작가와 동일하게 50%의 인세를 받습니다.-당선 후 창작 및 작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유의 사항- 투고 소설은 순수창작물이며, 미발표작품이어야 합니다.- 응모작 접수 여부, 심사 진행 과정에 관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012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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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작 발표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 2024-2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재능있는 응모자를 모두 발굴한다는 다수당선제의 취지로 이번 분기 공모전에서도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2명의 개성적인 신인작가를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상투적인 소설에서 벗어나 낯설게 만들기를 보여주는 작품 세계를 통해 2명의 작가가 앞날에도 왕성하게 창작하여 한국문학의 미래를 견인하는 소설전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당선작채신화, 「선택적 일기」박서하, 「셔틀콕」 [예심통과작] 「꿈결에 그린 계절」 / 「디지털 팬데믹」 / 「선택적 일기」 / 「셔틀콕」 / 「퍼스트 블러드 피플」 ■ 심사위원 김솔 / 김덕희 / 도재경 ★당선작 제목을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심사평은 당선작 뒤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4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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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광 연작장편소설 『율려국 낙서견문록』 집중 분재
‘대체 불가능한 장르’라고 일컬어지는 김종광 작가의 문제적 연작장편소설 『율려국 낙서견문록』이 스토리코스모스에 집중 분재됩니다. (전체 6편, 매주 한 편씩 발표 예정) 한국 소설가가 낙서와 매춘의 나라 율려국에 취재하러 가서 겪는 기상천외한 메타판타지풍자소설!당신이 율려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접한다면, 이 소설을 읽은 뒤 바로 당신이 율려국 주민이라는 사실을 섬뜩하게 깨치게 될 것입니다.우리를 마주 보게 하는 『율려국 낙서견문록』, 이제 시작합니다. ■ 작가의 말 필자는 한때 『율려낙원국』이란 두 권짜리 역사소설을 쓴 적이 있다. 그 유명한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을 모티브로, 허생이 도적떼들을 모으고 율려섬에 가서 나라를 건설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러나 이러저러해서 『율려낙원국』의 후속편을 쓰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갖고 살다가 그 ‘율려낙원국’의 현재를 담은 메타판타지풍자소설 연작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것이 연작장편소설 『율려국낙서견문록』이다. 그 첫 편을 「문학과 사회」에 발표했을 때, 필자는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을 한바탕 쏟아내서 즐거웠지만, 살짝 두려운 게 사실이었다. 한국 소설가가 낙서와 매춘의 나라 율려국에 취재차 다녀온다는 이야기인데 황당한 발상도 문제지만 제 발 저린 문장들이 많았다. 이렇게 써도 되는 걸까? 여러 사람에게 욕을 먹지 않을까? 특히 비평가분들이 마음에 걸렸다. 그런데 그 첫 소설이 ‘제32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에 실리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율려국이라는 가상의 나라를 끌어들인 해학적인 상황 설정, 우리 문학계와 출판계 전반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시를 던져준다.’는 게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유였다. 이런 비판적 어조의 소설을 받아들이는 품성이 아직 우리 문학판에 남아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연작을 계속 진행하게 되고 이제 스토리코스모스에서 그것을 완결하게 되었다. 창작 동기를 떠나 독자님들께서 가볍고 즐겁게 이 연작소설들을 읽어 주시기 바란다. ■ 작가 약력 1998년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로 데뷔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성공한 사람』 『안녕의 발견』, 청소년소설 『처음 연애』 『착한 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장편소설 『71년생 다인이』 『죽음의 한일전』 『야살쟁이록』 『율려낙원국』 『군대 이야기』 『첫경험』 『똥개 행진곡』 『왕자 이우』 『별의 별』 『조선통신사』 『산 사람은 살지』,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웃어라, 내 얼굴』, 기타 『광장 시장 이야기』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 『조선 청소년 이야기』 등이 있다. 02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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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소설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방성식, 서애라, 이 밤, 이상욱, 이시경 이한얼 임재훈 최이아 저 정보 더 보기/감추기| 스토리코스모스 | 2024년 05월 05일 YouTube /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 책소개 소설가가 되기까지 경험한 삶의 경로를 진솔하게 담은 신예작가 8인의 에세이집이다. 다양하고 다채롭지만 괴롭고 적응하기 힘든 삶의 경로를 소설가가 되고 난 뒤에 돌아봄으로써 소설가가 반드시 재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생생한 작가탄생 리포트를 읽을 수 있다. 숱하게 많은 직장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괴롭게 소설가의 길을 간 사람도 있고 물리적인 측면과 다르게 독특한 정신적 측면의 경로를 거쳐간 사람도 있다. 결국 이 세상의 모든 소설이 인간과 인생의 문제를 다룬다는 걸 감안한다면 그들에게 재능보다 우선하여 주어지는 삶의 경로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단번에 간파할 수 있게 된다. 그토록 힘들고 괴롭고 적응하기 힘든 삶의 경로에서도 그들이 길을 잃지 않고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나침반이 바로 ‘소설’이라는 걸 알게 하는 책이다.목차만년필에 대하여│방성식 08운다고 문이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서애라 42사랑이 망하고 남은 것들│이 밤 96나는 소설의 신을 만났다│이상욱 134내 소설의 비밀병기: 활자카메라│이시경 158활자 중독자의 내면 풍경│이한얼 188주변인으로서의 작가│임재훈 208현실은 복제되지 않는다│최이아 238기획 후기소설가를 만드는 건 재능이 아니다│박상우 269저자 소개 (8명)저 : 방성식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23-1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여행 에세이 『냉정한 여행』, 장르소설집 『남친을 화분에 담는 방법』 출간웹북 『현관이 사라진 방』 『채찍들의 축제』 『이별의 미래』 『만년필에 대하여』 출간저 : 서애라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22 현진건 신인문학상 당선웹북 『엄마의 이름은 반다』 『당신이 잠든 동안』 『운다고 문이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출간저 : 이 밤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22-2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웹북 『초대』 『사랑이 망하고 남은 것들』 출간저 : 이상욱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13년 『문학의 오늘』 소설 신인상 당선2021년 소설집 『기린의 심장』 출간2021년 엔솔러지 소설집 『숨쉬는 소설』 출간웹북 『스탠다드맨』 『나는 소설의 신을 만났다』 출간저 : 이시경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23-1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웹북 『데스밸리 판타지』 『나는 그것의 꼬리를 보았다』 『푸에고 로사』 『색채 그루밍의 세뇌 효과에 대하여』 『데니의 얼음동굴』 출간저 : 이한얼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22-3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문학상 당선웹북 『보델레 함몰지』 『캄브리아기의 달빛 아래』 『활자중독자의 내면풍경』 출간저 : 임재훈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2023-4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당선웹북 『공동』 『주변인으로서의 작가』 출간저 : 최이아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노동조합 활동가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화학을 배웠다. 희한한 SF를 쓰고 싶다. 2023년 「제니의 역」으로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우수상을 수상했다.웹북 『랩에서 생긴 일』 『당신도 조심하시오』 『푸리앙』 『현실은 복제되지 않는다』 출간작가의 다른 상품2023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6,930원 (10% 할인)출판사 리뷰소설가가 되는 데 필요한 건 재능이 아니다이 책은 소설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그들이 경험한 인생 경로를 통해 밝혀내고자 기획된 책이다. 갓 탄생한 소설가들, 아직 문학적 명성을 얻지 못한 채 힘들어하는 그들의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육성을 모아 놓으면 그 결과물에서 소설가가 탄생하는 데 필요한 진정한 공통분모가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그리고 그것을 면밀하게 분석해보면 소설가가 되고자 하는 심리적 경로와 물리적 경로 사이에서 소설가가 되어야 할 사람들에게만 프로그램된 일종의 운명적 코드 같은 게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기획의 출발점이었다.소설가의 일생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소설가가 되고 난 이후의 과정. 이 책에 수록된 신예 소설가 8명의 자전적 에세이는 당연히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등단이란 소설가에게는 새로운 탄생이자 새로운 출발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독자들이 이 책에 수록된 자전적 에세이를 다 읽으면 그들이 소설가가 되는 데 기여한 건 재능이 아니라 ‘삶의 경로’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 삶의 경로가 외관상으로는 본인들이 원하는 길을 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디에서도 안정과 평안을 얻지 못한 채 부유하고 방황하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주변인의 삶을 살았다는 점에서 기이한 공통점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불안정한 삶의 경로를 거치면서도 무의식의 저 깊은 기저로부터 ‘소설을 쓰고 싶다’거나 ‘소설을 써야 한다’는 무의식적 강박에 시달렸다는 공통점 또한 드러내고 있다.인생이 캄캄하게 느껴질 때마다 백지 창을 띄워놓고 토하듯이, 때로 싸우듯이 썼다. 남몰래 꿈꾸고 은밀하게 써왔다. 습작생이란 어쩐지 수험생이나 고시생과는 다르게 내놓고 말하긴 낯부끄러운 신분이니까. 주로 좌절된 꿈과 망한 사랑 탓에 방황하며 인생을 두고두고 망가뜨리는 애송이들의 이야기였다.(……)돌이켜보면 그랬다. 나를 숱하게 망하게 했던 것들이 나를 쓰게 했다. 사랑이 망해도 망한 나는 남았으니까.-이밤 「사랑이 망하고 남은 것들」 일부왜 하필 소설이었을까. 음악도 있고, 영화도 있고, 그림도 있는데. 그게 뭐든 소설보다 돈이 됐을 텐데. 모두가 더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줬을 텐데. 아버지에게 그런 눈빛을 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그렇게 오랫동안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이상욱 「나는 소설의 신을 만났다」 일부직장 생활 십여 년 만에 실업급여라는 것을 받게 되었다. 고용복지센터가 안내해 준 총 수급 기간은 팔 개월이었다. 그사이 소설을 쓰면서 틈틈이 재취업 준비를 해보자고 계획을 세웠다. 다른 글을 쓸 수도 있었을 텐데 왜 하필 소설이었을까.잘 모르겠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소설 창작의 욕구가 피어났는지도 모르는 일이다.-임재훈 「주변인으로서의 작가」 일부인용 글에서 보다시피 소설가가 되기까지 저들이 겪은 삶의 경로는 순탄치 않고 안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무의식의 발로처럼 어려운 삶의 경로를 거치는 동안에도 소설에 대한 연결고리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경로가 한계치에 이를 때쯤 당선통지를 받고 소설가가 되었다. 그 순간의 기쁨과 희열을 어떻게 말로 형용할 수 있겠는가.소설, 인생을 버티게 하는 마지막 자존의 방패경험해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당선 내지 등단이라는 것은 운전면허를 발급받는 것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면허를 받고 운전을 하거나 말거나, 차를 사거나 말거나, 사고를 내거나 말거나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들이 소설가로 주목받을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오직 한 가지, 그들이 좋은 소설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게 될 때뿐이다. 그래서 온갖 심리적 물리적 굴곡을 거쳐 가까스로 소설가가 된 이후에도 그들은 불안정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자신을 불사르는 것이다. 오직 좋은 소설을 쓰고, 오직 그것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이 책에 수록된 자전적 에세이들을 통해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도출된다. 소설가가 되기까지 저들에게 주어진 쉽지 않은 삶의 경로는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경로에서 얻은 인생 경험이 의식의 밑거름이 되어 소설의 질료가 된다는 것. 요컨대 그들은 처음부터 타고난 작가적 재능이 있어서 소설가가 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재능이 아니라 자신들을 견인하고 버티게 하는 무의식적 구원의 방패를 그들은 지니고 있었다.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그 운명의 방패가 칩처럼 꽂혀 있어 위기가 올 때마다 버티고 지탱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힘겹고 버거운 삶의 경로에서 쓰러지지 않고 무릎 꿇지 않을 수 있게 해 준 마지막 자존의 방패-그것이 바로 ‘소설’이었다. 소설가를 만드는 게 재능이 아니라 ‘삶의 경로’라는 걸 진지하게 되새겨보게 하는 책이다. 09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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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편지 : 문학작품 대홍수 시대에 방주를 만드는 일
‘한국문학의 새로운 생태우주’를 표방하며 2022년 1월 1일 공식 오픈한 스토리코스모스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처음 문을 열 때의 긴장과 두려움을 생각하면 독자와의 소통 채널이 점점 넓어지고 다양해져가는 현재의 상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종이책 위주로 소통되어온 소설, 시, 에세이를 웹북 형태로 읽는 일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으나, 단 2년 만에 그런 우려는 기우로 바뀌고 늘어나는 독자와 웹북 판매량에 고무되어 현재까지 진행해 온 좋은 작품 발굴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21세기는 문학작품이 대홍수를 이루는 시대입니다. 인터넷 도처에 자기 작품을 무제한적으로 올리고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희소가치보다 대홍수처럼 범람하는 물량으로 인해 독서 인구가 오히려 줄어드는 역현상을 접하게도 됩니다. 너도나도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너도나도 문학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만들어낸 아이러니한 맹점이 문학성과 작품성을 지닌 작품을 접하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반증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학작품은 인간과 인생의 문제를 다루고, 그것을 다루는 문학인은 그것을 전체적으로 연출하는 창조자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 문제를 문학인이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하게 다루는가 하는 걸 계량하기 위해 우리는 ‘문학성’이나 ‘작품성’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세상 도처에 문학작품이 널려 있고 세상 도처에 문학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본질을 아는 사람들은 이 문제가 얼마나 깊은 우주적 심도를 지닌 말인지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학의 본질이 인간과 인생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길찾기라는 관점에서 작품성과 문학성을 판단하는 일은 문학의 생명력을 관리하는 일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관점에서 스토리코스모스에 발표되는 작품들은 문학성과 작품성에 바탕을 두고 에디터가 섬세한 검토 과정을 거쳐 한 편 한 편 발굴한 작품들입니다. 문학작품이 대홍수를 이루고 그것으로 인해 작품의 질적 저하를 감수하는 걸 당연시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작품성과 문학성을 존중하는 일을 스토리코스모스는 가장 기본적인 존재 의의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물량 위주의 판매보다 문학의 생명력을 오래오래 보존할 수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대홍수 시대를 견디는 방주에 담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스토리코스모스는 문학의 영토를 무한대로 확장한다는 의미에서 본격문학과 장르문학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21세기를 견인할 가능성을 지닌 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등단하고 좋은 작품을 쓰면서도 발표 지면을 얻지 못하는 문인들을 위해 24시간 문호를 개방하고 좋은 작품 발굴 작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문학성과 작품성을 존중하고자 하는 초심을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다지게 된 계기는 전적으로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과 사랑 덕분입니다. 아울러 창작영토 확장과 권익 제고를 위해 기꺼이 동참하고 협력하는 문인들이 있기에 방주의 기능과 목적은 21세기라는 물량 대홍수 시대를 굳건히 버텨나갈 것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박상우 (소설가 · 스토리코스모스 대표 에디터) 19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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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 공모
스토리코스모스 신인소설상은 21세기적 소설문학의 경향성과 지향성을 반영하여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모하여 좋은 작품은 다 선발하는 다수당선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당선작품은 곧바로 웹북으로 가공하여 기성작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하고 판매 정가의 50%를 인세로 받게 됩니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개성을 지니고 21세기 한국 소설문학을 견인할 많은 작가 지망생들의 응모를 바랍니다. 공모 부문-단편소설 : 1편 (A4 용지 10매 내외) 공모 대상-일반 (대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 일반 성인) 공모 일정-4월 1일~ 5월 31일 자정 마감-6월말 당선작 발표 제출 방법-이메일 제출 : gongmo@storycosmos.com-제출 형식 : 한글/워드/PDF (글자 크기 10포인트, 행간 160%)-작품 표지에 기입할 사항 : 작가 이름 (필명일 경우 반드시 본명 표기), 전화번호, 이메일 당선작 결정-스토리코스모스의 신인발굴공모전은 다수당선제 원칙입니다.-응모된 모든 작품의 심사는 스토리코스모스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담당합니다.-신인발굴 당선작으로 결정되면 개별 연락드리고 공지사항에 게시합니다.-당선작은 기성문인과 동등한 대우로 스토리코스모스에서 판매되며, 등단작가와 동일하게 50%의 인세를 받습니다.-당선 후 창작 및 작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유의 사항- 투고 소설은 순수창작물이며, 미발표작품이어야 합니다.- 응모작 접수 여부, 심사 진행 과정에 관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31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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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시 인증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
회원 가입 시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보내는 인증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어 스팸 메일함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인증 메일이 즉시 오지 않을 경우스팸 메일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2120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