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시인님의 시를 읽고
일상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조차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다양한 시선으로 존중하며
섬세하고 따뜻한 시적 표현으로
또 다른 차원의 세상을 그려내는 것 같았습니다.
'전망 좋은 집'에 나오는
푸드덕거리는 날갯짓 같은 생활,
'누가 나를 들여다보았다'에 나오는
제비가 박스에 남긴 메모 같은 시구들이
내면의 심금을 울리네요.
김재희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오늘 하루 일상에 대해 꽉 막혀 있던
저의 시선이 조금은 허물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바라보는 일상의 모습들,
제비가 제게도 그런 메모를 남겨주는 듯 하네요~^^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