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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제목이어서 크고 거대한 물 줄기를 떠올렸는데
소후 2022-04-24
결국 호수는 상상속으로만 등장했네요. 그 여인의 정체가 궁금하지만 끝내 알수 없었고. 여인이 어떻게 술집이 즐비한 골목을 알고 있는지 의아해서 거기서 일하는 여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장도 좋고 흐름이 좋아서 단숨에 잘 읽었어요. 결론이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잘 써진 단편 소설임에는 틀림 없네요. 울림과 호기심, 여운이 남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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