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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부위와 직급의 상관성을 떠올린 참신함.

aunthoho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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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치사힌건 먹는 것 가지고 차별하는거라는. 다 먹고 살자고 일하는 세상에서 계약직이라서  점심을 안 주는  회사는 꼭 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참치 분해 과정에서 부위별로 직급을 매기는 부분이 신랄하고 인상적입니다.

읽는 내내, 김대리에게 지지않고 작은 잽을 날리며 자신의 아이덴티티인 점심 주는 회사를 찾는 유란을 응원하게 됩니다.

평범한 회식에서 계약직의 분노  가득한 심리를 연결시켜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의  다음 소설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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