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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상처
이상욱 2026-04-04
모두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 그게 뭐든 상처는 고통의 흔적이고 대개는 혼자 품고 살아간다.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핥는다.
상처마다 새겨진 고통의 역사를 공유하며.
이 농밀한 상징은 그래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상처를 응시한 건 언제였을까.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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