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 <2022-2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좋은 작품은 다 발굴한다’는 다수당선제 원칙에 걸맞게 이번에 소설 부문에서 두 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 부문에서는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각고의 노력으로 영광을 안게 된 당선자 분들의 전도에 문운이 함께 하길 빌며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진행되는 <2022-3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문학상> 공모전에도 많은 응모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소설 부문 당선작
<소설부문 예심통과작>
「초대」 / 「자살상담소」 / 「하란, Joo」 / 「토마스 편의점」/ 「유전자 군상들」
● 시 부문 당선작 : 없음
<심사평>
이번에는 아쉽게도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응모작들은 대체로 신예다운 패기나 개성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 아직 사유가 무르익지 못한 듯해 보였고 통찰 역시 다소 허약했다. 튼실한 비유와 세련된 언어가 좀 더 가미되어야 작품의 완성도가 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두 분, <엘리엇에 기대어>와 <거짓의 젠가> 등의 작품이 지닌 매력에 눈길이 갔으나, 두 경우 모두 함께 응모된 작품들과의 편차가 있는 점이 지적되었다. 응모하신 분들 모두의 정진을 빈다. 벼루고 무장한다면 머잖아 각자만의 두터운 세계가 구축되리라 기대를 건다. ―이학성, 김종태
■심사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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